갯벌에 들어갈때 맨발로 들어가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휴양지로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바다에 놀러 가시거나🥽

갯벌 체험을 가실 텐데요, 갯벌에서 주로 슬리퍼, 샌들을 신고 들어가셨다가 신발이 자꾸 벗겨져 불편하셨을 텐데요!

그럴 때 신발을 다 벗고 맨발로 놀아도 될지 궁금하시죠!

대한민국 갯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 갯벌에 맨발로 들어가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

 

 

우리나라의 많은 갯벌은 조류, 조수류, 강력한 파도, 미끈한 바닥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맨발로 갯벌에 들어갈 때 다양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갯벌은 산호, 조개, 석화(가장 위험합니다) 등의 날카로운 해양 생물체로 가득합니다. 이러한 생물체들은 맨발을 상처 입히거나 독성을 지닐 수 있으며, 감염이나 중독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굴 껍질 외에도 파도에 밀려온 유리조각 등에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생긴 상처에는 갯벌 특성상 엄청난 양의 균이 투입되기 때문에 패혈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날카로운 석화 껍질

조개의 날카로운 부분에 베이면 주로 두 가지 유형의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상처 감염: 조개의 날카로운 부분에 베이면 피부에 상처가 생기게 되는데, 이 상처는 여러 병균이 감염될 수 있는 입구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상처가 깊거나 더러워서 청결하지 않은 환경에서 베인 경우, 세균이나 기타 병원체가 상처로 침입하여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감염은 피부 감염, 농양, 빨갛게 부어오름, 염증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해양 생물 독성: 일부 조개는 독성을 지니고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해파리나 수중 동물의 미세한 가시나 독 분비체가 조개의 겉과 안쪽에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독소에 노출되면 피부와 접촉하거나 상처에 침투할 경우 피부 발진, 가려움증, 발적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두드러기, 호흡곤란, 안구부종, 혈액순환이상 등의 심각한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상처가 발생하면 소독을 진행하고 전문의와 상담하십시오

따라서 갯벌에 들어갈 때는 안전을 위해 적절한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갯벌의 조건을 파악하고 지식을 가지고 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갯벌에서 상처가 발생한다면 반드시 상처를 먼저 소독하고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증상이 심각할 경우 작은 상처로도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심한 패혈증의 경우 괴사, 절단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신중하게 대비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안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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